11월 5대 은행 예대금리차 감소세 지속…최고는 농협은행

한유주 기자 2022. 12. 20. 18: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평균 예대금리차가 전달보다 좁혀졌다.

20일 은행연합회 예대금리차 비교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은행의 평균 가계예대금리차는 0.88%p로 10월(1.068%p)보다 감소했다.

은행별로는 NH농협은행의 가계예대금리차가 1.33%p로 가장 높았고, 우리은행(1.08%p), 신한은행(0.84%p), 하나은행 (0.71%p), KB국민은행(0.44%p) 순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협은행 1.33%p…"정책자금 취급 특성 반영"
인뱅3사 토스뱅크 5.61%p로 최고
서울 시내의 시중은행 ATM기기의 모습. 2021.11.2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지난달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평균 예대금리차가 전달보다 좁혀졌다.

20일 은행연합회 예대금리차 비교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은행의 평균 가계예대금리차는 0.88%p로 10월(1.068%p)보다 감소했다. 앞서 5대 은행의 가계예대금리차는 △8월 1.506%p △9월 1.498%p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은행별로는 NH농협은행의 가계예대금리차가 1.33%p로 가장 높았고, 우리은행(1.08%p), 신한은행(0.84%p), 하나은행 (0.71%p), KB국민은행(0.44%p) 순이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정책자금을 취급하는 특성상 단기 자금을 다수 취급해서 예대금리차가 높게 보이는 측면이 있다"며 "11월 기준 가계와 기업의 대출금리는 5대은행 중 최저 수준임을 참고해달라"고 말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의 가계예대금리차는 토스뱅크(5.61%p)가 중저신용자 대출 취급의 영향으로 가장 높았다. 케이뱅크는 2.28%p, 카카오뱅크는 1.59%p로 집계됐다.

한편 지방은행과 외국계·인터넷은행을 포함, 공시된 19개 은행 가운데 가장 가계예대금리차가 큰 곳은 전북은행(6.50%p)였다. 모든 은행 중에서 가장 금리차가 작은 곳은 IBK기업은행(0.24%p)이다.

wh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