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수도권 출향 인사 협력 관계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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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서울에서 활동 중인 부산 출신 인사들과 효과적 시정 홍보 및 우호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시 서울본부는 2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재경동창회협의회 주요 인사 및 시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년 만에 '수도권 출향인사 초청 시정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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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서울에서 활동 중인 부산 출신 인사들과 효과적 시정 홍보 및 우호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시 서울본부는 2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재경동창회협의회 주요 인사 및 시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년 만에 '수도권 출향인사 초청 시정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성권 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시정설명회는 유치기획과, 자치분권과, 투자유치과 등 3개 부서가 참여해 시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출향인사들과 소통을 통해 부산에 대한 애향심을 키우고 시정에 대한 지지와 추진력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시정설명회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수도권 기업 및 투자유치 등 부산 시정현안에 대해 재경 출향인사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내년 11월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있어 부산 유치를 위한 분위기 확산 및 유치 성공을 위해 재경 인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아울러 시는 2021년 2조1000억원의 투자유치에 이어 올해도 수도권 기업을 포함한 3조원 규모의 투자유치 실적을 거둔 가운데 부산의 매력적인 투자환경과 2023년에 개선되는 인센티브 제도 등을 홍보해 수도권 출향인사들을 대상으로 기업 투자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 부시장은 "부산은 물론 정부, 정치권, 재계 등 국가 전체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출향인사의 변치 않는 관심과 응원은 엑스포 유치에 정말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는 부산 경제를 살리고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정현안으로 출향인사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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