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女수형자 사회복귀 돕는 카페 개점

이준성 기자 2022. 12. 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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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20일 사단법인 제로캠프·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함께 서울동부구치소 민원실에 여성수형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따손 카페'를 열었다.

교정시설에서 직업훈련 과정을 통해 제빵·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여성수형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하게 도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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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장관이 20일 서울동부구치소 민원실에서 열린 '따손 카페' 개점식에 참석했다. (법무부 제공)

(서울=뉴스1) 이준성 기자 = 법무부가 20일 사단법인 제로캠프·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함께 서울동부구치소 민원실에 여성수형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따손 카페'를 열었다.

교정시설에서 직업훈련 과정을 통해 제빵·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여성수형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하게 도울 방침이다.

카페 운영과 외부기술 지도는 제로캠프가 맡고, 출소자 상담과 숙식 제공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지원한다.

제로캠프는 청소년 범죄예방, 범죄소년 교정교화, 범죄로 인한 위기가정 지원 및 건강가족 회복을 주사업으로 하는 비영리법인으로 배우 최불암이 이사장을 맡고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개점식에서 "수형자에게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과 믿음을 심어주고, 출소 초기 사회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실효성 있는 사회복귀 지원정책들을 계속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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