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루, 한밤 만취 운전사고로 입건

장한서 2022. 12. 2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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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진아의 아들로 유명한 가수 겸 배우 이루(본명 조성현·사진)가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0일 조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전날 오후 11시25분 강변북로 구리방향 한남대교~동호대교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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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레일 들이받고 車 전도
혈중알코올 면허정지 수준
가수 태진아의 아들로 유명한 가수 겸 배우 이루(본명 조성현·사진)가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0일 조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전날 오후 11시25분 강변북로 구리방향 한남대교~동호대교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조씨가 탄 차량은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도됐다. 사고 당시 조씨 차량 외 다른 차량의 피해는 없었으며, 조씨와 동승한 남성은 경미한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조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0.03% 이상 0.08% 미만)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측정 후 귀가 조치했다. 추후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동승자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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