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일자리 만들자" 환경산업기술원 조직문화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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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개인과 조직의 균형있는 발전과 행복한 일자리 구현을 위해 조직문화 혁신 계획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술원은 지난 10월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들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혁신방안을 마련했다.
최흥진 환경산업기술원장은 "다 함께 자긍심을 가지고 서로 신뢰하며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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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원은 지난 10월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들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혁신방안을 마련했다.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최종 확정했다. 주요 내용은 △업무 자긍심 고취 △구성원 간 신뢰 회복 △즐거운 일터 만들기 등 3대 전략 △인사, 평가 및 승진제도의 전면적 개편 △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훈련 등이다.
기술원은 직원의 의견을 반영해 소통과 협력, 전문성, 존중과 배려를 우선하는 인재상을 정립하고 직원으로서 가져야 할 마인드와 태도에 대한 방향성을 공유했다. 능력과 성과 중심의 평가·승진제도로 개편하고 전문직위제 시행, 보직자 공모제 도입 등 인사의 투명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기술원은 내년 1월 승진 및 보직자 인사에 즉시 반영할 예정이다.
기술원은 2009년 출범 이후 급속한 조직 확대와 함께 신규 인력이 유입됐으나 조직 내 갈등, 직무 전문성 저하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최흥진 환경산업기술원장은 "다 함께 자긍심을 가지고 서로 신뢰하며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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