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 등 우수공무원 시상

김남이 기자 2022. 12. 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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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0일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우수공무원은 우수 3명, 장려 3명 등 총 6명이 선정됐다.

김 위원장은 이날 우수공무원 6명에게 상장을 직접 수여했다.

김 위원장은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 방안부터 보이스피싱 대책까지 상반기에 비해 다양한 사례들이 선정됐다"며 "여러분이 하고있는 일들이 국민 생활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면서 맡은 업무들을 잘 챙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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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0일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우수공무원은 우수 3명, 장려 3명 등 총 6명이 선정됐다. 우수 사례에는 우선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전 금융업권간 대환대출이 가능한'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 방안(중소금융과 박준상 사무관)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온라인으로 금융상품을 판매할 때에도 합리적으로 상품 설명을 하도록 '온라인 설명의무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사례(금융소비자정책과 김민수 사무관)와 코로나 위기 대응 과정에서 피해를 본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 연장(금융정책과 송현지 사무관)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에는 △정책금융기관의 회사채·단기자금시장 안정화 방안(산업금융과 김준수 사무관) △코로나 피해 자영업자, 소상공인 대상의 새출발기금(금융지원과 윤혜원 사무관) △범부처 보이스피싱 대책(민생침해금융범죄대응반 허성 사무관)이 선정됐다.

김 위원장은 이날 우수공무원 6명에게 상장을 직접 수여했다. 향후 성과급 최고등급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 방안부터 보이스피싱 대책까지 상반기에 비해 다양한 사례들이 선정됐다"며 "여러분이 하고있는 일들이 국민 생활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면서 맡은 업무들을 잘 챙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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