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민간 발사체’ 한빛-TLV, 기술적 문제로 발사 연기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2022. 12. 20. 18: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 민간 기업이 독자 개발한 발사체인 '한빛-TLV'의 발사가 연기됐다.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는 20일 오후 6시(한국시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었던 엔진 검증용 시험발사체 한빛-TLV의 발사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립 전 점검 과정 중 펌프 냉각계 밸브에서 이상이 감지됐고, 문제를 해결하다 이날 오후 4시경 발사 연기를 결정했다.
한빛-TLV는 이노스페이스의 첫 상업 모델인 '한빛-나노'에 사용될 시험발사체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민간 기업이 독자 개발한 발사체인 ‘한빛-TLV’의 발사가 연기됐다. 막바지 발사 준비 중 펌프 냉각계 벨브에서 이상이 감지됐기 때문이다.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는 20일 오후 6시(한국시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었던 엔진 검증용 시험발사체 한빛-TLV의 발사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노스페이스는 한빛-TLV를 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송한 뒤 자체 발사대에 정상 안착했다. 그러나 기립 전 점검 과정 중 펌프 냉각계 밸브에서 이상이 감지됐고, 문제를 해결하다 이날 오후 4시경 발사 연기를 결정했다.
현재 이노스페이스 연구진들은 한빛-TLV를 조립동으로 이송해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기술적 조치가 완료되면 추후 발사일을 다시 정할 예정이다.
한빛-TLV는 이노스페이스의 첫 상업 모델인 ‘한빛-나노’에 사용될 시험발사체다. 높이 16.3m, 직경 1.0m, 중량 8.4t(톤)이며 1단 로켓으로 15t(톤)급 하이브리드 엔진 1개를 장착했다.
이번 시험발사는 이 하이브리드 로켓 엔진의 정상 작동과 안정적인 추력 발휘 등에 중점을 두고 비행 성능을 검증할 예정이었으나, 전날 기상 문제로 인해 일정이 하루 미뤄진 데 이어 이날 기술적 결함으로 또다시 연기됐다.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는 20일 오후 6시(한국시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었던 엔진 검증용 시험발사체 한빛-TLV의 발사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노스페이스는 한빛-TLV를 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송한 뒤 자체 발사대에 정상 안착했다. 그러나 기립 전 점검 과정 중 펌프 냉각계 밸브에서 이상이 감지됐고, 문제를 해결하다 이날 오후 4시경 발사 연기를 결정했다.
현재 이노스페이스 연구진들은 한빛-TLV를 조립동으로 이송해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기술적 조치가 완료되면 추후 발사일을 다시 정할 예정이다.
한빛-TLV는 이노스페이스의 첫 상업 모델인 ‘한빛-나노’에 사용될 시험발사체다. 높이 16.3m, 직경 1.0m, 중량 8.4t(톤)이며 1단 로켓으로 15t(톤)급 하이브리드 엔진 1개를 장착했다.
이번 시험발사는 이 하이브리드 로켓 엔진의 정상 작동과 안정적인 추력 발휘 등에 중점을 두고 비행 성능을 검증할 예정이었으나, 전날 기상 문제로 인해 일정이 하루 미뤄진 데 이어 이날 기술적 결함으로 또다시 연기됐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오세훈 “휴전 제안”…전장연 “적극 수용, 내일부터 시위 중단”
- 톨게이트 앞에서 ‘미끌~’ 승용차 완전히 뒤집혀…1명 부상
- 박대출 “文 풍산개 병원비 1100만원…이렇게 아픈데 반환했나”
- W재단 “유엔기후변화협약 뉴스레터 통해 HOOXI 캠페인 전 세계에 소개”
- 최강 美 F-22, 4년만에 한반도 출격…전폭기 B-52H도 전개
- 청년 200명 만난 尹대통령 “국가 미래 설계 많이 도와 달라”
- 주호영 “국조특위 위원 사퇴 반려…내일부터 국조 참여”
- ‘4% 확률’ 백승호 벼락골, WC 베스트 골 후보(영상)
- 김순호 경찰국장, 6개월만에 치안정감 ‘초고속 승진’
- 한국 제트스키 선수, 태국서 경기 도중 사망…“커브 돌다가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