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신임 사장에 이영종 부사장 내정…오렌지라이프 합병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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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는 신한라이프 신임 사장에 이영종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작년 1월부터 6개월간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 부사장을 맡아 신한생명과의 통합을 추진해왔다.
신한금융은 이 신임 사장에 대해 "법적 통합을 비롯해 양사 통합의 세부 과정을 지원하며 쌍방향 소통과 협업 마인드로 구성원들의 신뢰가 높았던 만큼, 내부 결집과 단합을 통해 도약을 꾀하는 신한라이프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추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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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는 신한라이프 신임 사장에 이영종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1966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신한은행에 입행한 이후 전략 부문에서 역량을 쌓아왔다. 과거 신한-조흥은행 통합 실무를 담당한 경험을 살려 2018년 신한금융지주회사 전략기획팀 본부장을 맡아 오렌지라이프 인수작업을 지원했다. 작년 1월부터 6개월간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 부사장을 맡아 신한생명과의 통합을 추진해왔다. 신한라이프 출범 이후에는 부사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그룹 퇴직연금사업그룹장 부사장도 지내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 신임 사장에 대해 "법적 통합을 비롯해 양사 통합의 세부 과정을 지원하며 쌍방향 소통과 협업 마인드로 구성원들의 신뢰가 높았던 만큼, 내부 결집과 단합을 통해 도약을 꾀하는 신한라이프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추천했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는 2021년 7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 이후 ICT통합, HR제도 통합 등 세부 통합작업을 모두 완료했다. 2023년에는 비즈니스 모델 재편, 상품 라인업 다양화로 본원적 영업력을 강화하는 한편, 조직문화 쇄신, 임직원 감성 통합을 기반으로 진정한 통합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신임 사장 임기는 2024년 12월까지다.
유선희기자 vie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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