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결혼식 축하, 다 같은 마음이죠" 손헌수의 진심 (인터뷰 종합) [단독]

연휘선 2022. 12. 2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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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들 축하해주고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게 그 분이 어떤 사람인지 나타내준다고 봅니다".

이어 손헌수는 "그만큼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박수홍 씨를 응원하고 결혼식에 축하를 보내주고 있다. 나서서 얘기를 해주시고 이런 것들이 그동안 박수홍 씨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다. 다들 박수홍 씨가 어떤 분인지 있는 그대로 봐주시고 알아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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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이렇게 다들 축하해주고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게 그 분이 어떤 사람인지 나타내준다고 봅니다". 코미디언 손헌수가 친형 같은 선배 방송인 박수홍의 결혼식 사회를 맡은 소회를 밝혔다. 

20일 박수홍의 결혼식 관련 정보들이 연이어 화제를 모았다. 손헌수가 1부, 붐이 2부 사회를 맡고 박경림, 조혜련, 멜로망스 김민석, 이찬원, 이동우와 김인석 등이 축가를 부른다는 것. 연예계 절친들이 앞다퉈 박수홍의 결혼식 사회, 축가 등을 맡고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내는 것이다. 

이와 관련 손헌수는 OSEN과의 통화에서 "(박수홍의) 결혼식 사회는 맡겨만 주신다면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순서가 정해지면 알려만 달라고 했다"라며 사회를 맡게 된 배경에 대해 밝혔다. 실제 손헌수는 박수홍과 친형제 같은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정평이 났다. 

특히 그는 "보통 결혼식이 본식과 피로연으로 1, 2부로 나눠지지 않나. 제가 1부 본식, 붐씨가 2부 피로연 사회를 맡게 됐다. 사회자가 2명인 것도 그렇고 피로연에서 축가를 맡으실 분들이 정말 화려할 것 같다. 다들 박수홍 씨를 한마음으로 축하해주고 싶은 것이라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헌수는 "그만큼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박수홍 씨를 응원하고 결혼식에 축하를 보내주고 있다. 나서서 얘기를 해주시고 이런 것들이 그동안 박수홍 씨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다. 다들 박수홍 씨가 어떤 분인지 있는 그대로 봐주시고 알아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더불어 그는 "지금도 계속 (결혼식) 대본이 바뀌는 것 같더라. 저 또한 마지막에 정해지면 달라고 했다"라고 웃으며 박수홍의 성대한 결혼식을 응원했다.

박수홍은 23일 서울 모처에서 아내 김다예 씨와 결혼한다. 두 사람의 예식은 지난해 7월 혼인신고를 한 지 15개월 만이다. 박수홍의 결혼 준비 과정은 26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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