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새 생명 '태은이' 아빠가 죄송하다고 DM..영광입니다 아버님!" 뭉클 (전문)[Oh!쎈 이슈]

최이정 2022. 12. 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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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하늘나라로 간 딸 태은이와 같은 이름의 아이 아버지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진태현은 "내용은 아이의 이름을 태은이로 했다는 내용이고 괜히 죄송하다는 내용의 메세지였습니다. 아이의 이름을 찾다가 저희를 우연히 알게 되었다고 그렇게 아이의 이름을 지어줬다는 내용이었습니다"라며 "그래서 저도 답을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죄송한 일이 아닙니다 영광입니다. 아버님! 태은이의 이름을 지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내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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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진태현이 하늘나라로 간 딸 태은이와 같은 이름의 아이 아버지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진태현은 20일 "안녕하세요. 많이 춥네요 다들 평안하시죠? 맘도 몸도 아프지마세요. 달리세요 모두 힘내세요"라는 글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 다이렉트 메세지를 잘 확인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확인할 메세지가 있어서 오랜만에 확인을 하다 여러분에게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라며 "죄송하다는 말로 시작된 메세지의 시작은 이제 막 새 생명을 만난 아이의 아빠였습니다. 무슨일이 죄송하지? 하면 메세지를 끝까지 읽었습니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진태현은 "내용은 아이의 이름을 태은이로 했다는 내용이고 괜히 죄송하다는 내용의 메세지였습니다. 아이의 이름을 찾다가 저희를 우연히 알게 되었다고 그렇게 아이의 이름을 지어줬다는 내용이었습니다"라며 "그래서 저도 답을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죄송한 일이 아닙니다 영광입니다. 아버님! 태은이의 이름을 지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내 뭉클함을 안겼다.

더불어 그는 "그리고 세상의 모든 태은이에게 몸과 마음 아프지말고 모두 건강한 태은이 이길 제가 항상 기억하고 응원하며 기도하겠습니다"라며 "이렇게 함께 살아가네요 ㅎ 웃으면서 힘내면서 서로 응원하면서 감사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저를 항상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모두 엄청난 추위 이겨내고 따뜻한 봄을 기다려요"라고 긍정의 마음을 보여 큰 응원을 얻고 있다.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올 초에는 결혼 7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지만, 출산 예정일 20일을 앞두고 둘째 아이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다음은 진태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많이 춥네요 다들 평안하시죠?

맘도 몸도 아프지마세요

달리세요 모두 힘내세요

전 다이렉트 메세지를 잘 확인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확인할 메세지가 있어서

오랜만에 확인을 하다 여러분에게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죄송하다는 말로 시작된 메세지의 시작은

이제 막 새생명을 만난 아이의 아빠였습니다

무슨일이 죄송하지? 하면 메세지를 끝까지 읽었습니다

내용은 아이의 이름을 태은이로 했다는 내용이고

괜히 죄송하다는 내용의 메세지였습니다

아이의 이름을 찾다가 저희를 우연히 알게 되었다고

그렇게 아이의 이름을 지어줬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답을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죄송한 일이 아닙니다 영광입니다

아버님! 태은이의 이름을 지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태은이에게

몸과 마음 아프지말고 모두 건강한 태은이 이길

제가 항상 기억하고 응원하며 기도하겠습니다

이렇게 함께 살아가네요 ㅎ

웃으면서 힘내면서 서로 응원하면서

감사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저를 항상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모두 엄청난 추위 이겨내고 따뜻한 봄을 기다려요

그리고 쫌.. 달려요

/nyc@osen.co.kr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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