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의회, 내년 예산 28억 6890만원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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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의회(의장 유시문)는 20일 제295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구례군의회는 지난달 21일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30일간의 일정으로 의회를 운영하면서 예산안 확정 등 37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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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일 37건 의결…30일간 열린 정례회 마무리
[구례=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구례군의회(의장 유시문)는 20일 제295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구례군의회는 지난달 21일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30일간의 일정으로 의회를 운영하면서 예산안 확정 등 37건을 의결했다.
앞서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창호)는 전년도 본예산 대비 144억원이 증액된 3402억 5500만 원 중 총 13건에 대한 28억 6890만 원을 삭감했다.
20일에 열린 3차 본회의에서 장길선 의원 등 의원 3명은 공공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및 지역사회 체육활동 진흥, 지속가능한 공공스포츠클럽 육성, 군민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이유로 예결위가 삭감한 일부 예산을 편성하자는 취지의 수정 동의안을 제출해 일부 예산을 되살렸다.
유시문 의장은 폐회사에서 "정례회 기간 동안 2022년도 행정사무 감사와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등 각종 안건 심의에 협조 감사하다"면서 새해에도 군민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폭넓은 안목과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로 의정을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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