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경북 학교급식 '한끼 800원' 인상…초등 3910원·고교 4650원

김대벽 기자 2022. 12. 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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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은 20일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내년부터 초·중·고교의 평균 식품비를 평균 800원 인상된 4356원으로 책정하고 예산 1581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내년부터 경북지역 초등학교의 한끼 급식비가 696~828원 늘어난 3910원, 중학교는 768~924원 오른 4510원, 고교는 786~948원 추가돼 4650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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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 News1 김대벽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20일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내년부터 초·중·고교의 평균 식품비를 평균 800원 인상된 4356원으로 책정하고 예산 1581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내년부터 경북지역 초등학교의 한끼 급식비가 696~828원 늘어난 3910원, 중학교는 768~924원 오른 4510원, 고교는 786~948원 추가돼 4650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 된다.

도교육청은 학교급식에 필요한 전기요금과 수도요금, 가스비 등을 전년 대비 12% 인상된 49억원을 증액 지원하고, 재정 여건이 어려운 학생 수 100명 이하 소규모 학교의 급식운영비를 추가로 지원하기 위해 6억원을 편성했다.

내년 경북지역 초·중·고교의 무상급식에 드는 예산은 3515억원이며, 이 중 식품비는 1679억원, 급식운영비는 350억원, 인건비는 1486억원이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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