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데시앙 “조경·디자인 차별화로 시장 선도”
2021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순위 17위를 기록한 태영건설이 아파트 등 주거 복합단지 뿐 아니라 다양한 개발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아파트 브랜드 ‘데시앙’은 디자인 아파트로서 전국 각지에서 명성을 높이는 모습이다.
2002년 런칭한 브랜드 ‘데시앙(DESIAN)’은 영어 ‘Design’과 사람을 의미하는 프랑스 접미어 ‘An’ 합성어로 디자인하는 사람, 즉 디자이너를 의미한다. 디자인 본질을 추구하는 철학을 담아 ▲실용적 공간 ▲견고한 기술력 ▲감각적 디자인 ▲변함없는 정성은 데시앙이 추구하는 네 가지 핵심 가치로,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미션이자 고객과의 약속이다.
데시앙은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한 평면과 기술 개발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디자인은 유용성·편의성·심미성을 목표로 가성비와 가심비 높은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새로운 공간 창조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태영건설은 2019년 9월부터 시작한 데시앙 TV광고를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2019년 ‘데시앙 디자인 회사가 되다’라는 영상으로 브랜드 디자인 철학을 선언한 이후 2021년 ‘시대와 교감하다’ 편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 집 기능 확장을 표현하는 등 매년 새로운 영상으로 소비자와의 공감대 형성을 꾀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는 ‘대한민국 조경대상 민간 최초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내용과 함께 ‘바이오필릭 디자인(Biophilic Design)’이라는 카피로 조경 특화 디자인 관련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태영건설은 여타 다른 건설사와 달리 컨셉 중심 캠페인을 일관성 있게 지속하고 있다. 데시앙 광고는 ‘건물 이미지 및 빅모델 활용’이라는 기존 고정적 틀을 탈피해 차별성을 가지고 제작됐다. ‘건설회사’라는 경직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감각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 데시앙만의 디자인 철학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면서 ‘고객들의 삶까지 변화시키겠다’라는 비전을 전달하고 있다.
데시앙 TV광고는 2020년 ‘국내 디지털 미디어 시상식’ 앤어워드(&Award) 건설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그해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에서도 금상 및 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디자인의 본질을 추구하는 태영건설의 ‘데시앙’은 조경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태영건설은 차별화된 조경 컨셉과 기술력을 반영한 데시앙 스케이프(DESIAN SCAPE)를 구축, 이를 ‘조경디자인 가이드라인 2020 매뉴얼’로 정리했다. 가이드라인에는 계절·감성·예술적 풍경을 담은 ▲그린플라자 ▲아띠랑스가든 ▲데일리가든 ▲데시앙플레이스를 구체화해 데시앙만의 조경디자인을 제시하고 있다.
고객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는 태영건설의 데시앙은 디자인아파트라는 명성에 걸맞게, 차별화된 콘셉트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경디자인을 만들어내고 있다.
단지 및 택지계획 등의 사업계획 과정 중 조경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이끌어가는 기틀을 만들어 전주 에코시티 개발사업, 창원 유니시티 개발사업, 신경주 역세권 개발사업, 광명역세권 개발사업, 경기 광주시 중앙공원 민간공원조성사업 등의 개발사업을 진행하며 조경의 영역을 확대했다.
창원 중동 유니시티를 통해 ‘2021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2022년 ‘제19회 조경의 날 기념식’에서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 올해 6월에는 광명루프갤러리가 ‘제12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공모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조경 부문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민간기업 최초’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 수상에 빛나는 창원 중동 유니시티는 군부대 이전으로 조성된 공원과 주거단지가 주민들의 새로운 삶의 문화를 창조시켰다. 도시 경관과 기존 지역성을 유지하기 위해 조사 단계부터 이뤄진 계획에 참여해 숲이나 호수 등 자연자원을 보존하고 활용했다. 이로 인해 지역만의 경관적 특성이 아파트 조경공간에 공간 컨셉·동선·식재·휴게시설·미술 장식품 모티브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호평을 받았다.
올해 6월 ‘제12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공모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광명 유플래닛의 조경공간인 ‘광명루프갤러리’는 지상층과 옥상에 마련됐으며 인근 데시앙 아파트와 직접 연결된다. 그동안에는 조경공간이 단지 휴게만을 위한 녹지공간으로 인식돼 왔다면 광명 유플래닛의 조경공간은 문화예술이 접목된 공간이다.
사업 초기 단계부터 5년에 걸쳐 건축, 조경, 미술작품들과의 퍼블릭 아트 프로젝트인 ‘오늘의 날씨(Today’s Weather)’라는 주제로 완성되었으며 ‘오늘의 날씨’는 환경적, 사회적 조건을 초월한 날씨를 주제로 일상의 예술을 조경공간에 구현했다.
최근 경기 광주, 강원 고성 등 데시앙 분양 단지 역시 태영건설만의 특화조경 등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연이은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태영건설은 고객에게 보다 나은 미래와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창조하는 Life Value Creator 로서 1973년 창립 이후 국내 주요 건축물과 도시기반시설 등을 조성하며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해왔다. 2023년은 태영건설 창립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데시앙은 각 지역의 요지에 차별화된 랜드마크 단지를 공급하여 왔으며 신평면 개발,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미래주거트렌드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태영건설은 “고객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는 데시앙은 삶과 환경, 새로움 그리고 커뮤니티를 중시하고 새로운 문화 환경, 자기 삶의 독특한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생활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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