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오후 6시 2057명 확진…110일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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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057명이 추가 발생해 110여일만에 최다 일 확진자를 기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57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60만2221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의 1718명 보다 339명이 늘어났으며, 일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8월29일(2104명) 이후 처음이다.
이날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7730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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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0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057명이 추가 발생해 110여일만에 최다 일 확진자를 기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57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60만2221명으로 늘었다.
구·군별로는 중구 363명, 남구 633명, 동구 214명, 북구 458명, 울주군 389명이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의 1718명 보다 339명이 늘어났으며, 일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8월29일(2104명) 이후 처음이다.
시방역당국은 주말 PCR 검사자 증가와 동절기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감염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했다.
이날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7730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재택 치료자는 7711명이다.
병상 치료자는 19명으로 병상 가동률은 11.7%까지 낮아졌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지역 누적 사망자는 482명을 유지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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