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신한은행장에 한용구 부행장...신한카드 사장 문동권

차기 신한은행장에 한용구 현 신한은행 부행장이 낙점됐습니다.

신한금융지주는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 회의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사장단 추천과 지주회사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습니다.

앞서 신한금융지주는 현 조용병 회장 후임으로 진옥동 신한은행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고, 이에 따라 신한금융은 한용구 부행장을 신임 은행장 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 후임에는 현 경영기획그룹장인 문동권 부사장이 추천됐고, 신한투자증권은 이영창 사장이 임기 만료로 물러나는 가운데 현 김상태 사장 단일대표 체제로 전환합니다.

신한라이프 성대규 사장 후임에는 현 퇴직연금 사업그룹장인 이영종 부사장이, 신한자산신탁 신임 사장에는 이승수 부사장이 각각 후보로 추천됐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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