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생활지원금 미수령가구에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75가구를 찾아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시는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수령하지 않은 600가구를 확인하고 사망, 장기입원, 교정시설 수감 등을 제외한 연락이 닿지 않거나 본인이 상담을 거부한 119가구에 대해 10월부터 2개월간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75가구를 찾아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시는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수령하지 않은 600가구를 확인하고 사망, 장기입원, 교정시설 수감 등을 제외한 연락이 닿지 않거나 본인이 상담을 거부한 119가구에 대해 10월부터 2개월간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주소지에 거주하지 않아 연락이 닿지 않은 36가구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통보해 사실조사를 한 뒤 추후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중심으로 방문상담을 원칙으로 진행됐다.
실태조사 결과 119가구 중 75가구에 대해서는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묻고, 기초생활보장‧긴급복지지원‧민간서비스 지원 등 가구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헀다.
또한 상담 거부자, 장기 부재자 등 8가구에 대해서는 동 행정복지센터뿐만 아니라 복지통장‧임대인‧친척 등의 협조를 받아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 상담을 시도하고 있다.
광주시는 주소지에 거주하지 않아 연락이 닿지 않은 36가구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통보해 사실조사를 한 뒤 추후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광주시는 실태조사 대상자의 사후 관리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과 지역 내 인적안전망인 위기가구 발굴단, 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을 보다 활성화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광주시 류미수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긴급생활지원금 미수령가구 실태조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대상자를 놓치지 않고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한영 기자 hope88928@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주 유명식당 대표 살해…경찰 '청부살인'에 무게
- 오세훈, 전장연에 휴전 제안…"예산안 통과까지만"
- "정당방위였는데" 30대 가장 폭행해 숨지게한 고등학생 6명의 최후
- 아파트 거실 영상 유출됐다…40만 가구 해킹한 보안전문가
- 입주민 5명 살해범…"7년간 고문 당해" 아파트 전기실이 범행동기?
- "고양이에게 생선을" 3천만원어치 쌀 횡령한 농협 직원 실형
- "시장놀이로 모았어요"…30만원 기부한 '해피'한 어린이들
- 여동생을 바다에 빠트린 '차량 추락사건'…보험금 살인극
- 포항 '국제컨벤션센터' 설계 표절?…사업 출발부터 삐걱
- 코로나 후 '상여·성과급 잔치' 노동비용 역대 최고 상승률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