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 김수로 "편집된 것 아닌 원본 그대로를 느낄 수 있을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수로가 21일 개막하는 연극 '갈매기'는 원본 그대로의 '갈매기'를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자신했다.
이날 김수로는 "저는 고전을 너무 좋아하고 영화를 찍은 만큼 연극도 많이 했다. 창작극보다 고전이 힘들지만 제가 살면서 '갈매기'를 20번 정도 본 것같다. 그럴 때마다 어떤 역을 맡고 싶은지 생각해봤다"라며 "배우들마다 연기가 다르다보니 모든 배우들의 연극을 보면 좋을 것 같다. 준비하면서 너무 즐거웠고,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관객들에게 좋은 평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김수로가 21일 개막하는 연극 '갈매기'는 원본 그대로의 '갈매기'를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자신했다.
김수로는 20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연극 '갈매기' 프레스콜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수로는 "저는 고전을 너무 좋아하고 영화를 찍은 만큼 연극도 많이 했다. 창작극보다 고전이 힘들지만 제가 살면서 '갈매기'를 20번 정도 본 것같다. 그럴 때마다 어떤 역을 맡고 싶은지 생각해봤다"라며 "배우들마다 연기가 다르다보니 모든 배우들의 연극을 보면 좋을 것 같다. 준비하면서 너무 즐거웠고,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관객들에게 좋은 평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수로는 "편집된 '갈매기'가 아니라 원본 그대로의 '갈매기'를 느끼러 오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첫 연극을 하게 된 진지희는 "선배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받고 있다. 선배님들과 무대에 올라와 있다는 것만으로도 벅차고 떨리고 행복하다"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연극 '갈매기'는 러시아 대표 극작가 안톤 체홉의 희곡이 원작으로, 등장인물들간 비극적인 사랑과 처절한 갈등, 인간 존재의 이유와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내용을 다룬다. 21일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