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 시험발사체 펌프 냉각계 문제로 발사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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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브라질 현지시간으로 20일 새벽 4시께(한국시간 20일, 오후 4시) 발사를 준비하던 과정에서 펌프 냉각계 밸브 문제를 확인해 발사를 연기했다.
이노스페이스의 시험발사체는 20일 브라질 알칸타라 발사장 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송돼 발사대에 정상적으로 안착했다.
한편, 이노스페이스는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을 적용한 소형위성 발사체를 개발하고, 소형위성 발사 서비스를 준비하는 우주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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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브라질 현지시간으로 20일 새벽 4시께(한국시간 20일, 오후 4시) 발사를 준비하던 과정에서 펌프 냉각계 밸브 문제를 확인해 발사를 연기했다.
이노스페이스의 시험발사체는 20일 브라질 알칸타라 발사장 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송돼 발사대에 정상적으로 안착했다. 이후 기립 전 점검과정 중 펌프 냉각계 밸브에 이상이 감지되면서 문제를 해결하다 새벽 4시께 발사연기를 결정했다.
이노스페이스 연구진들은 ‘한빛-TLV’를 조립동으로 이송해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기술적 조치가 완료된 후 발사일을 다시 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노스페이스는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을 적용한 소형위성 발사체를 개발하고, 소형위성 발사 서비스를 준비하는 우주 스타트업이다. 하이브리드 로켓 독자기술을 보유해 빠르게 성장하는 소형위성 시장에서 저비용, 저지연, 안정적인 발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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