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미래캠퍼스 설립 책임자, 김명호 명예교수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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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미래캠퍼스 설립 책임자인 '네팔의 슈바이처' 김명호 연세대 명예교수가 19일 오전 별세했다.
1964년부터 연세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다, 1981년부터 1983년까지 연세대 원주캠퍼스(현 미래캠퍼스) 설립 책임자로서 의대를 비롯한 4개 대학을 만들었다.
이후 연세대 보건대학장 등을 역임, 1989년 정년 퇴직했다.
이후 서울의료선교훈련원을 창설해 초대 원장을 맡았으며 낙후된 네팔 보건 환경 개선에 주력, '네팔의 슈바이처'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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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미래캠퍼스 설립 책임자인 ‘네팔의 슈바이처’ 김명호 연세대 명예교수가 19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9세.
1923년 전남 광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대구의학전문학교(현 경북대 의대)를 졸업한 뒤 의료 환경이 취약한 고향에 진료소를 개설했다. 1954년 미국 미네소타주립대에서 보건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64년부터 연세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다, 1981년부터 1983년까지 연세대 원주캠퍼스(현 미래캠퍼스) 설립 책임자로서 의대를 비롯한 4개 대학을 만들었다.
이후 연세대 보건대학장 등을 역임, 1989년 정년 퇴직했다. 이후 서울의료선교훈련원을 창설해 초대 원장을 맡았으며 낙후된 네팔 보건 환경 개선에 주력, ‘네팔의 슈바이처’로 불렸다. 2001년 네팔 정부로부터 특별공로상(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유족은 3남 1녀로 김영순·영기·영민·영수씨 등이 있다.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2일 오전 9시 △장지 파주 은광묘지 △연락처 02)2227-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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