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환대받은 아르헨티나, 위로받은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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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승패가 엇갈린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귀국길에 올랐다.
36년 만에 월드컵 정상에 오른 아르헨티나는 팬들의 환대를 받았고, 아쉽게 2연속 우승이 무산된 프랑스는 위로를 받으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아르헨티나 정부가 우승 축하를 위해 20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 수만 명의 팬들이 대표팀을 환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승부 끝에 아쉽게 패배한 프랑스는 팬들로부터 위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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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무산된 프랑스도 팬들과 인사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승패가 엇갈린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귀국길에 올랐다. 36년 만에 월드컵 정상에 오른 아르헨티나는 팬들의 환대를 받았고, 아쉽게 2연속 우승이 무산된 프랑스는 위로를 받으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아르헨티나 선수단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세이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하나의 팀, 하나의 나라, 하나의 꿈'이라는 글귀가 새겨진 비행기에서 가장 먼저 대표팀 주장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내렸다. 메시는 목에 우승 메달을 걸고 오른손에는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었다.
선수단은 곧바로 3회 우승을 상징하는 별 3개와 세계 챔피언이라는 문구가 적힌 2층 퍼레이드용 버스에 올랐다.
선수단이 현지 시간 오전 2시40분쯤 도착했는데 수천명의 팬들이 공항 인근에 자리, 대표팀을 환영했다. 공항에서 아르헨티나축구협회 훈련장으로 가는 길은 환영 인파로 가득해 버스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했다.
대표팀 선수단은 이날 정오부터 훈련장에서 수도 중심의 오벨리스크까지 퍼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 정부가 우승 축하를 위해 20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 수만 명의 팬들이 대표팀을 환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승부 끝에 아쉽게 패배한 프랑스는 팬들로부터 위로를 받았다. 선수단은 프랑스 파리의 콩코르드 광장이 내려다보이는 크리용 호텔의 발코니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프랑스 대표팀 주장 위고 요리스(토트넘)는 "팬들의 지지에 감사하다. 고통스러운 패배 이후에 팬들이 보내준 위로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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