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대표팀, 트로피 들고 금의환향…축제 분위기

이서은 기자 2022. 12. 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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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대표팀이 월드컵 챔피언 트로피를 품에 안고 금의환향했다.

AFP 통신 등 다수의 외신은 20일(한국시각)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카타르를 떠나 화요일 새벽 아르헨티나로 귀국했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귀국하는 20일을 공휴일로 지정했고, 선수단은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훈련장에서 오벨리스크 광장까지 트로피를 가지고 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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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왼쪽)와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월드컵 챔피언 트로피를 품에 안고 금의환향했다.

AFP 통신 등 다수의 외신은 20일(한국시각)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카타르를 떠나 화요일 새벽 아르헨티나로 귀국했다"고 전했다.

비행기 출입문이 열리자 리오넬 메시가 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우승 트로피를 든 채 인사했고,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도 나란히 서서 인파에 환영 인사를 건넸다.

이날 미리 마련된 버스에 탑승한 선수단은 환하게 웃으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른 새벽임에도 수천 명의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아르헨티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정상에 올랐다.

36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월드컵 우승이다. 메시는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에서 첫 월드컵 우승을 달성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미 축제 분위기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귀국하는 20일을 공휴일로 지정했고, 선수단은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훈련장에서 오벨리스크 광장까지 트로피를 가지고 행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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