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신년 기자회견 여부 아직 확정된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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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역대 대통령들이 관례적으로 하던 '신년 기자회견' 추진에 유보적 입장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20일) "신년 기자회견이 열릴지는 아직 확정된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각 부처의 업무보고가 내년 초까지 이어지고, 1월 중순 해외순방 가능성이 있는 데다, 그 이후에는 설 연휴가 이어져 신년 기자회견 일정을 잡기가 쉽지 않다는 게 대통령실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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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역대 대통령들이 관례적으로 하던 ‘신년 기자회견’ 추진에 유보적 입장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20일) “신년 기자회견이 열릴지는 아직 확정된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각 부처의 업무보고가 내년 초까지 이어지고, 1월 중순 해외순방 가능성이 있는 데다, 그 이후에는 설 연휴가 이어져 신년 기자회견 일정을 잡기가 쉽지 않다는 게 대통령실 판단입니다.
또 지난 15일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생방송으로 진행했고, 각 부처의 내년도 업무보고도 일반 국민까지 참여한 가운데 ‘대국민 보고’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인 만큼, 새해 국정운영 방향 등을 알리기 위한 별도의 행사가 필요 없다는 목소리도 대통령실 내부에서 나옵니다.
윤 대통령이 국정 현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던 ‘출근길 문답’은 지난달 중단된 이후 아직 재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후 윤 대통령이 기자 등의 질문에 답하는 자리는 아직 한 번도 없었습니다.
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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