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종목] `아바타2` 국내만 대박나자… 콘텐츠株 하루만에 급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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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2(포스터)'의 흥행 소식에 들썩였던 관련주들이 20일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국내와는 달리 세계 시장에서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바른손은 지난해 아바타2의 배급사 디즈니의 파트너사인 '투썬디지털아이디어'를 인수·합병해 관련주로 분류된다.
국내에선 개봉 7일차인 이날 오전 7시 기준 307만3013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흥행하고 있지만, 세계 시장에서는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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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2(포스터)'의 흥행 소식에 들썩였던 관련주들이 20일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국내와는 달리 세계 시장에서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콘텐츠 기업 바른손은 전 거래일 대비 7.04% 내린 29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단기 급등(5.93%)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 출회도 영향을 미쳤다. 영화제작업체이자 바른손의 계열사인 바른손이앤에이도 9.54% 급락한 109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바른손은 지난해 아바타2의 배급사 디즈니의 파트너사인 '투썬디지털아이디어'를 인수·합병해 관련주로 분류된다.
국내 개봉 5일 만에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는 흥행 소식에 전일 2~3%대씩 오르며 덩달아 호조를 보였던 쇼박스(-3.74%)와 콘텐트리중앙(-3.99%) 등 콘텐츠주들도 하루 만에 상승분을 반납했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블록버스터 영화 '아바타'의 후속작인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은 지난 14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했다.
국내에선 개봉 7일차인 이날 오전 7시 기준 307만3013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흥행하고 있지만, 세계 시장에서는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아바타2의 개봉 첫 주말 미국 내 박스오피스는 1억34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억7500만달러를 하회했다. 이에 전날 뉴욕증시에서 디즈니 주가는 4.77% 하락한 85.78달러에 마감했다.
신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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