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신한투자증권, 480억 원 규모 펀드 환매 중단

강희경 2022. 12. 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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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판매한 480억 원 규모의 펀드 환매가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판매한 영국 신재생에너지발전소 대출 투자 펀드 '포트코리아 그린에너지 제1∼4호'는 지난 6월 만기를 맞았지만 이에 앞선 3월부터 환매가 연기됐습니다.

KB증권 측은 해당 상품이 고위험 상품으로 주요 내용과 투자위험에 대해 충분히 안내한 사모펀드라며, 투자원금이 보전되지 않는다는 문구가 제안서 곳곳에 기재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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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판매한 480억 원 규모의 펀드 환매가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판매한 영국 신재생에너지발전소 대출 투자 펀드 '포트코리아 그린에너지 제1∼4호'는 지난 6월 만기를 맞았지만 이에 앞선 3월부터 환매가 연기됐습니다.

펀드는 국내 자산운용사인 포트코리아운용이 만든 것으로, 펀드 자금은 영국에 폐기물 소각 발전소를 신규 건설하는 프로젝트에 투자될 용도였지만 개발에 차질이 생기면서 펀드 만기에 투자원금과 이자가 지급되지 않았습니다.

KB증권 측은 해당 상품이 고위험 상품으로 주요 내용과 투자위험에 대해 충분히 안내한 사모펀드라며, 투자원금이 보전되지 않는다는 문구가 제안서 곳곳에 기재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7월 보험청구 후 현재 보험회사의 손해사정이 진행되고 있다며, 자산운용사도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한투자증권도 운용사를 통해서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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