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과 사귈 때 아냐?" 현빈, 황정민의 돌발질문에 깜짝! 무슨 일?
2022. 12. 20. 17:40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영화 '교섭'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현빈이 갑작스런 황정민의 돌발 질문에 주변을 웃겼다.
이날 현빈은 아내 손예진이 이번 작품과 관련해 조언해준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고, 현빈은 "'협상'때는 제가 납치를 하는, 나쁜 인물로 나왔다"라고 답했다. 이에 황정민은 "사귈 때가 아니야? 그때는?"이라고 갑작스런 질문을 던졌고, 현빈은 당황한 듯 그렇다고 이야기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현빈은 "기자님인 줄 알았다"라고 웃으며 이야기했고, 사회자 박경림도 "어디서 나오셨냐?"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 정재호(황정민)와 현지 국정원 요원 박대식(현빈)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다. 2023년 1월 18일 개봉 예정.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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