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드니로 집 무단 침입…선물 훔친 女도둑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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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배우 로버트 드니로(79)의 집에 침입한 도둑이 크리스마스트리 밑에 있는 선물을 훔치다 현장에서 체포됐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ABC 방송 등은 30세 여성 도둑이 이날 새벽 2시45분께 뉴욕 맨해튼 로버트 드니로(79)가 머물던 연립주택 지하 통로로 무단 침입했다고 보도했다.
그를 추적하던 경찰은 이날 드니로의 집에서 체포에 성공했다.
체포 당시 도둑은 거실 크리스마스트리 밑에 놓인 선물을 가방에 집어넣고 있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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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배우 로버트 드니로(79)의 집에 침입한 도둑이 크리스마스트리 밑에 있는 선물을 훔치다 현장에서 체포됐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ABC 방송 등은 30세 여성 도둑이 이날 새벽 2시45분께 뉴욕 맨해튼 로버트 드니로(79)가 머물던 연립주택 지하 통로로 무단 침입했다고 보도했다.
이 도둑은 전과 26범의 상습범으로 앞선 절도 혐의로 수배령이 내려져 있었다. 그를 추적하던 경찰은 이날 드니로의 집에서 체포에 성공했다.
체포 당시 도둑은 거실 크리스마스트리 밑에 놓인 선물을 가방에 집어넣고 있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지하 통로에서는 도둑이 강제 진입한 흔적도 발견됐다.
드니로는 위층에서 잠을 자고 있었고 소동에 놀라 가운을 입은 채로 아래층으로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드니로 측은 이 주택에 그가 임시로 머물고 있었으며, 무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용의자는 절도 혐의로 기소됐으며, 조만간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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