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청년 10명 중 6명, 3년후에도 영암 거주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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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거주 청년 10명 중 6명(56.2%)이 향후 3년 후에도 영암군에 거주할 생각이 있다고 조사됐다.
이번 통계조사는 영암군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49세 청년 1천8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향후 3년 후에도 영암군에 거주할 생각이 있다고 응답한 청년은 10명 중 6명(56.2%)이었고, 희망하는 주거 관련 정책으로는 공공주택 확대 43.3%, 뒤를 이어 보증금·전세금 대출지원이 31.9%로 많은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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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전라남도 영암군 거주 청년 10명 중 6명(56.2%)이 향후 3년 후에도 영암군에 거주할 생각이 있다고 조사됐다.
영암군은 2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통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조사는 영암군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49세 청년 1천8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통계에 따르면 영암군에 거주하는 청년은 전체인구 대비 31.6%인 1만6천730명이며, 청년 인구의 71%가 삼호읍(56.6%)과 영암읍(14.4%)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3년 후에도 영암군에 거주할 생각이 있다고 응답한 청년은 10명 중 6명(56.2%)이었고, 희망하는 주거 관련 정책으로는 공공주택 확대 43.3%, 뒤를 이어 보증금·전세금 대출지원이 31.9%로 많은 지지를 얻었다.
응답자의 55.9%가 결혼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결혼 적정 연령을 묻는 항목에서는 30~34세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필요로 하는 출산·육아 정책으로는 주거비 부담 완화가 59.7%로 가장 높았으며, 출산 장려금 확대, 무상보육 확대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청년 10명 중 6명(66.1%)이 취업자로 조사됐으며, 산업분류 별로는 제조업 24.7%, 농림어업 17.2%, 도·소매업 9.8% 순으로 집계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청년의 삶 전반에 대해 조사한 이번 통계결과를 바탕으로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을 포괄하는 통합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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