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 가업승계 기업 10곳 선정…‘충남형 장수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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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은 2대 이상에 걸쳐 가업을 승계한 '가업승계 기업(충남행복가게)' 10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업체는 업종별로 음식업 5개, 도·소매업 및 제조업 각 2개, 서비스업 1개 업체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충남행복가게 현판을 제공하고 홍보영상 제작 및 경영지원금 800만원을 지원했다.
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곳곳에 숨어 있는 우수 가업승계 기업을 발굴해 충남형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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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경제진흥원은 2대 이상에 걸쳐 가업을 승계한 ‘가업승계 기업(충남행복가게)’ 10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업체는 업종별로 음식업 5개, 도·소매업 및 제조업 각 2개, 서비스업 1개 업체이다.
지역별로는 △공주(현대방앗간, 한국민속극박물관, 계룡백일주) 3개 △논산(황산옥, 심씨네젓갈식품) 2개 △천안(동우상회)ㆍ서산(구옹진식당)ㆍ당진(전라도 군산횟집)ㆍ서천(진미식당)ㆍ청양(칠갑산골) 각 1개 업체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충남행복가게 현판을 제공하고 홍보영상 제작 및 경영지원금 800만원을 지원했다.
공주 ‘계룡백일주’ 운영 대표는 무형문화재 충남 제7호이자 국가가 지정한 식품 명인으로 14대에 걸쳐 계승된 전통 민속주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계룡백일주를 생산해 한국의 전통 명주를 묵묵히 계승하고 있다.
서산 ‘구옹진식당’은 2대째 가업승계를 거쳐 42년의 업력을 보유한 향토냉면 전문점으로 검은색 육수가 특징인 옹진식 간장냉면이 별미다.
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곳곳에 숨어 있는 우수 가업승계 기업을 발굴해 충남형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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