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인정 155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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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20일 '제32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에서 627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 결정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695명을 심사해 이 중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155명 △피해는 인정받았으나 피해등급을 결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등 472명 총 627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을 결정했다.
이번 구제 심의의결에 따라 신청자 7805명 중 총 4619명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구제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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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 7805명 중 4619명 지원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환경부는 20일 ‘제32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에서 627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 결정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구제급여 지급 지원항목은 요양급여, 요양생활수당, 간병비, 장해급여, 장의비, 특별유족조위금, 특별장의비, 구제급여조정금 등 총 8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구제 심의의결에 따라 신청자 7805명 중 총 4619명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구제 대상에 포함됐다. 총 지급액 규모는 1250억원이다.
위원회는 “이번 심사에서 가습기살균제 노출 후 건강상태의 악화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호흡기계 질환과 동반되는 소화기질환, 정신질환 등의 피해자도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건강피해를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김경은 (ocami8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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