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점 이후 16년만에 '아이파크몰 고척점' 개장

정슬기 기자(seulgi@mk.co.kr) 2022. 12. 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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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복합쇼핑몰 아이파크몰 고척점이 문을 연다.

20일 HDC아이파크몰에 따르면 아이파크몰 고척점은 개봉역 2번 출구 인근에 22일 정식 개장한다. HDC아이파크몰이 용산점을 연 뒤 16년 만에 선보이는 복합쇼핑몰로, 규모는 지하 3층~지상 2층, 연면적 4만8700㎡, 영업면적 2만5400㎡에 달한다. 패션, 식음, 라이프스타일, 교육 등 100여 개 브랜드가 들어선다. 주차장은 지하 3층부터 지하 1층까지로 1589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HDC아이파크몰은 고척점 테마를 '더 나은 삶으로 성장'으로 정했다. 고객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생활밀착형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지하 1·2층에는 미국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가 입점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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