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부상·징계·휴식' 토트넘, 진짜 '박싱 데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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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를 앞둔 토트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는 26일 브렌트포드와의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를 준비하는 토트넘.
당장 브렌트포드전을 시작으로 빡빡한 박싱데이 기간을 소화해야 하는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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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창만 영상기자·장하준 기자]프리미어리그를 앞둔 토트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는 26일 브렌트포드와의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를 준비하는 토트넘. 하지만 시작도 전에 위기를 맞았는데요. 공격수 히샤를리송이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입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8일 히샤를리송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약 6주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보도했는데요. 토트넘 입장에선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히샤를리송의 부상은 아쉬울 수밖에 없는 상황.
게다가 안와골절에도 모든 월드컵 경기를 소화한 마스크맨 손흥민의 컨디션 상황이 불투명한 데 이어, 주포 해리 케인은 아직 팀에 합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한국 시간 20일 오후 팀 훈련 합류). 또한 벤 데이비스 역시 가벼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로드리고 벤탕쿠르는 경고 누적으로 브렌트포드전에 나설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월드컵에서 4강 이상에 올라간 위고 로리스와 크리스티안 로메로, 이반 페리시치 등에 조금 긴 휴식을 부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당장 브렌트포드전을 시작으로 빡빡한 박싱데이 기간을 소화해야 하는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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