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 수소충전소 14개소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광역시가 내년에 수소 자동차 2천120여 대를 추가 보급하고 수소 충전소 8개소를 신규 확충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수송 분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수소 차 6만대 보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전년 대비 373% 증가 된 1천7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내년에 승용차, 버스, 화물차, 청소차 등 총 2천127대의 수소 차를 보급할 예정이다.
수소 차 보급에 걸림돌이던 수소 충전소도 내년에 추가 확대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내년에 수소 자동차 2천120여 대를 추가 보급하고 수소 충전소 8개소를 신규 확충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수송 분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수소 차 6만대 보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 12월 말 기준 관내 수소 차 보급 대수는 총 1천659대(승용차 1천635대, 버스 21대, 화물차 3대)로 2019년 214대, 2020년 279대, 2021년 510대, 2022년 656대 등 매년 늘려가고 있다.
시는 전년 대비 373% 증가 된 1천7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내년에 승용차, 버스, 화물차, 청소차 등 총 2천127대의 수소 차를 보급할 예정이다.
수소 차 보급에 걸림돌이던 수소 충전소도 내년에 추가 확대된다.
지난 2019년 1호 수소 충전소가 들어선 이후 현재 6개소가 운영 중인데, 내년에 8개소가 추가 완공됨에 따라 총 14개소로 늘어날 예정이다.
박유진 시 자원순환에너지본부장은 "수소 차 보급 확산은 물론 수소 대중교통 체계를 본격화 해 수소 경제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