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 무연고 국가유공자 합동이장식 거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지방보훈청은 20일 경상남도 산청호국원에서 무연고 국가유공자 15위(位)에 대한 합동이장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보훈청은 지난 7월부터 전국 공설묘지 무연고실 안치자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청장은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국가유공자분들을 국립묘지에 모시는 일은 당연한 도리"라면서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무연고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마지막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지방보훈청은 20일 경상남도 산청호국원에서 무연고 국가유공자 15위(位)에 대한 합동이장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보훈청은 지난 7월부터 전국 공설묘지 무연고실 안치자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부산·울산·경남지역 공설묘지에서 국가유공자 고 함차복(6.25참전, 육군중사) 등 15위가 확인돼 국립묘지로 이장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합동안장식은 유족을 대신해 보훈단체와 군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부산보훈청장을 집례관으로 해 국민의례, 영현에 대한 경례, 종교의식, 헌화·분향, 헌시낭송, 조총 및 묵념, 영현봉송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보훈처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2018년부터 무연고 사망자 발생시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훈관서에 국가유공자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는 절차를 마련했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제도시행 전 사망했거나 코로나19 등으로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못한 사례를 발굴해 이장을 추진하게 됐다.
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청장은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국가유공자분들을 국립묘지에 모시는 일은 당연한 도리"라면서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무연고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마지막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