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리프트 사고 알펜시아 스키장, "큰 충격·고통 사과"

김기섭 2022. 12. 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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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가 멈추면서 53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던 알펜시아 리조트가 사과문을 내고 사고 재발방지, 보상대책 마련 등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19일 오후 4시12분쯤 알펜시아 스키장에서 리프트 멈춤 사고가 발생, 53명이 리프트 위에서 추위에 고통을 받았으며 4시간 가까이 돼서야 전원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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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리조트가 20일 리프트 멈춤사고에 대해 공식 입장문을 내고 사과했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파이낸셜뉴스 평창=김기섭 기자】 리프트가 멈추면서 53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던 알펜시아 리조트가 사과문을 내고 사고 재발방지, 보상대책 마련 등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본지 12월19일 보도>
알펜시아 리조트는 20일 홈페이지에 공식 입장문을 내고 "피해 고객과 가족들에게 큰 충격과 고통을 드려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기술팀이 리프트 멈춤 원인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리프트사고 재발 방지와 보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리조트 측은 "부상자 치료에 대해서는 관계당국과 협의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사고로 큰 고통을 겪은 고객님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 19일 오후 4시12분쯤 알펜시아 스키장에서 리프트 멈춤 사고가 발생, 53명이 리프트 위에서 추위에 고통을 받았으며 4시간 가까이 돼서야 전원 구조됐다. 하지만 3명이 저체온증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았다.

알펜시아 리조트 입장문(알펜시아 홈페이지 캡처)

#리프트 #스키장 #알펜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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