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복합물류산업 혁신 ‘박차’…산학연협의체 구성

김정훈 기자 2022. 12. 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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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산학연 협력기관들이 20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복합물류산업 산학연협의체를 구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복합물류산업 산학연협의체를 구성하는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산학연협의체에는 부산항신항배후단지 물류협회, 한국관세물류협회 부산협회,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 동명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산연구원, 경남연구원이 참여했다.

참여기관들은 복합물류 산업 관련 국가지원 사업에 공동 대응하고, 산학연 공동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기업의 어려운 사항을 찾아 규제를 혁신하고 혁신생태계를 구축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복합물류 산업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핵심 산업으로 쿠팡㈜, 동원로엑스㈜ 등 국내외 기업이 입주해 있고, 고용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자청은 복합물류 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복합물류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규제 혁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기영 청장은 “복합물류 산업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으로서 이번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입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방안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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