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첨단재생의료중심지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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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동남권 첨단재생의료 중심지로 떠오른다.
20일 양산시에 따르면 최근 양산부산대병원과 양산베데스다복음병원이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을 받았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부산대병원과 베데스다복음병원의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은 향후 양산이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재생의료 메카로 부상할 기대를 품게 하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 우리 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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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첨단재생의료연구 클러스터 개소식 가져
치매 등 난치성 질환 재생의료 치료 큰 성과 기대
경남 양산시가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동남권 첨단재생의료 중심지로 떠오른다.
20일 양산시에 따르면 최근 양산부산대병원과 양산베데스다복음병원이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을 받았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는 동아대병원을 포함한 3개 병원이 지정받는데 두 곳이 양산시에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첨단재생의료연구 클러스터는 외래 진료동 지하 1층 878㎡에 조성됐다. 이곳에는 장기이식연구소 세포유전자융합치료센터 바이오코어오픈이노베이션센터 등 3개 기관이 들어선다. 이번 클러스터 구축으로 이 병원은 장기이식 기술의 개발, 대형동물 실험, 임상 적용까지 이어지는 기초 중개 임상 융합의 전 과정을 연구할 수 있는 연구환경을 갖추게 됐다.
양산베데스다복음병원은 국내 굴지의 재생의료연구기업인 바이오스타 협력병원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치료 연구에서 상당한 성과를 보였다. 조만간 줄기세포 치료제를 이용한 퇴행성 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 치료에 획기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병원은 양산부산대병원의 첨단재생의료연구 클러스터와도 연계해 연구 역량을 끌어올려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양산에 두 개 병원이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되면서 현 정부 역점사업으로 양산 김해 창원 진주시가 참여하는 경남 바이오헬스산업 혁신벨트 조성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부산대양산캠퍼스에 조성하는 의·생명특화단지 조성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부산대병원과 베데스다복음병원의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은 향후 양산이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재생의료 메카로 부상할 기대를 품게 하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 우리 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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