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인생 담은 뮤지컬 '루드윅', 네 번째 시즌 개막

루드윅 개막 / 사진=쇼온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가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20일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의 네 번째 시즌이 프리뷰 첫 공연과 함께 시작된다.

뮤지컬 '루드윅'은 전설적인 음악가 베토벤의 실제 삶을 모티브로 그의 인생 전반을 조명했다. 루드윅의 어린 시절, 청년 시절, 말년을 모두 다른 배우가 맡아 시기별 그의 고통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이번 시즌은 2018년부터 이어진 뮤지컬 '루드윅' 프로덕션의 마지막 시즌이다.

라스트 시즌에선 배우 김주호, 테이, 김준영, 이은율 등이 출연한다. 여기에 박민성, 백인태, 정재환, 조훈, 임세준, 이지연, 유소리, 김시훈, 박이든 등 뉴 캐스트로 합류했다.

뿐만 아니라 베토벤의 명곡들은 러닝타임 내내 피아니스트의 라이브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 '루드윅'만의 특별한 피아니스트들(양찬영, 조재철, 크리스 영)은 작품 속 배우로도 활약하며 무대 위 배우들과 직접 호흡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