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내년 1월 2~13일 ‘군민 건강증진사업’ 대상자 모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내년 1월 2~13일 '기장군민 건강증진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장군민 건강증진사업'은 군민이 건강한 삶을 위해 군이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연계해 군민의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3년간 연간 군비 10억원을 투입해 총 120억여원의 검진 비용을 지원했고 올해까지 1만 8000여명의 군민이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지원금 규모 12억원 확대… 군민 건강검진 비용지원
지난 13년간 연간 군비 10억원을 투입해 총 120억여원의 검진 비용을 지원했고 올해까지 1만 8000여명의 군민이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받았다.
내년에는 지원금 규모를 연간 12억원으로 확대해 기존보다 많은 군민이 검진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지난 19일 기준 기장군에 주소지를 두고 3년 이상 거주 중이거나 원전건설로 인한 타 지역 이주민 중 2003년 5월 31일 이전까지 장안읍 고리·효암리·길천리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연속해 거주했던 사람 중 만 40세 이상인 자다.
외국인의 경우 군에 외국인 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해 체류 중인 자로서 대한민국 국민과 혼인관계에 있는 만 40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지원자는 모집 기간 기장군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번에 총 1850명(감액지원 1050명, 전액지원 80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내년 2월 말 대상자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기장군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군민은 암 종합검진이나 뇌혈관 검진 중 하나를 선택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검진받을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록장애인에게 검진비용 전액인 80만원을 지원하고 이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 만 40세 이상 군민에게는 70만원을 지원해 10만원의 본인부담금만 내면 고가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검진 비용에 대한 부담도 덜고 검진을 통한 질병의 조기발견으로 군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밀의 여자’ 측 “‘음주운전’ 이루 하차” 민폐 배우된 태진아子 [공식입장]
- ‘마약’ 돈스파이크, “손가락 마비” 징역 5년 구형→선처 호소 [종합]
- 이일화, 박보검과 찍힌 사진…스캔들 전말 공개 (라스)
- “황보 같은 女♥”…브라이언, 대표되더니 세컨 하우스 ‘잘 나가네’ (신랑수업)
- 현빈 “♥손예진 조언 따로 無, 득남 축하 감사” (교섭)
- 이지아, 레이스 레깅스라니…두 눈 의심케 하는 독특 패션 [DA★]
- 매혹·관음·반전…‘히든페이스’, 핵심 포인트 셋
- 박보영, 더 어려진 러블리 미모…나이 거꾸로 먹는 듯 [DA★]
- 박인비 딸 인서, 키즈 카페 대신 실내 스크린 골프장 가는 18개월 (슈돌)[TV종합]
- 토니안 “사업하며 극심한 우울증, 술+약 먹고 귀 베 피 흥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