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예산안 등 5개 안건 처리

김태완 기자 2022. 12. 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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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의회는 지난 19일 제280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제3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서산시 행정기구 및 정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간월호 준설 모래 재투하 건의안, 2022년 서산시의회 공무국외 출장 결과보고의 건 등 총 5개 안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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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원들이 제3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정수, 이수의, 조동식 의원 (서산시의회 제공) /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의회는 지난 19일 제280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제3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서산시 행정기구 및 정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간월호 준설 모래 재투하 건의안, 2022년 서산시의회 공무국외 출장 결과보고의 건 등 총 5개 안건을 처리했다.

2023년 예산안은 1조1378억원 중 49억2642.6만원을 삭감하고 삭감 금액 전액 내부유보금에 증액 편성해 ‘2023년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고 ‘2023년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 가결했다.

제3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이정수, 이수의, 조동식 의원이 5분 발언을 했다.

이정수 의원은 “먹거리골 활성화 대책 수립으로 지역상권관리 정책”을, 이수의 의원은 “서산시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개심사 관광지 지정”을, 조동식 의원은 “서산시 녹색도시 구축”을 촉구했다.

또 안원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간월호 준설 모래 재투하 건의안’이 채택됐다. 건의안에서 시의회는 “한국 농어촌 공사는 간월호 준설사업을 중단할 수 없다면 준설 후 세척 과정을 거친 모래는 간월호에 재투하할 것”을 건의했다.

김맹호 의장은 “예산안과 각종 안건심사에 열정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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