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캐릭터 기업 사업화 촉진…어린이제품 안정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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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캐릭터 지적재산권(IP) 개발 전문기업 사업화 촉진과 어린이제품 안전성 향상을 위해 국내 캐릭터산업을 주도하는 5개 기관과 20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우리나라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K-팝에 이어 K-콘텐츠로 확산됨에 따라 국내 캐릭터 개발업체에 기술지원을 통한 경쟁력 향상과 완구, 문구 등 캐릭터 IP 기반 어린이제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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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KCL-캐릭터 유관기관 간 MOU 체결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캐릭터 지적재산권(IP) 개발 전문기업 사업화 촉진과 어린이제품 안전성 향상을 위해 국내 캐릭터산업을 주도하는 5개 기관과 20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우리나라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K-팝에 이어 K-콘텐츠로 확산됨에 따라 국내 캐릭터 개발업체에 기술지원을 통한 경쟁력 향상과 완구, 문구 등 캐릭터 IP 기반 어린이제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캐릭터 개발 기업의 경우, 지금까지는 완구 및 문구 제조업체에게 캐릭터 라이선싱 계약을 주로 해왔으나, 향후 캐릭터 IP 개발부터 제품개발까지 직접 사업화를 추진할 전망이다.
현재 우리나라 정부는 만 13세 이하가 사용하는 모든 어린이제품에 대하여 제조 또는 수입하는 경우 사업자는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라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의무사항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제품의 사전관리 및 사후관리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캐릭터 IP 개발 전문 기업 및 1인 기업들은 어린이제품 개발 및 시장진출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정보도 부족하고 어린이제품 제품개발 전문인력 부족 등 다양한 애로사항이 제기됐다.
이에 KCL은 이러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캐릭터 산업 발전과 캐릭터 IP 기반의 어린이제품 안전성 향상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교육 지원 ▲국내외 인증지원 협력 및 국가 R&D 과제 공동 발굴 ▲제품개발 및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코칭 ▲회원사에 ESG경영을 위한 기술지원 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에는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한국여성캐릭터협회, 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 한국캐릭터협회, 캐릭터디자이너협회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KCL 이상욱 부원장은 "한류문화의 글로벌 시대속에서 K-콘텐츠 개발 및 캐릭터 IP 기반 어린이제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시험·인증, 교육, 기술컨설팅 등 다양한 기술지원서비스와 기업의 ESG경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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