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태 박사 "미호강 이름, 동진강으로 바꿔야"

구준회 2022. 12. 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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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최대 지류인 미호강의 이름을 동진강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국제문화대학 석좌교수이자 한국영토학회 회장인 이상태 박사는 세종·충북 역사문화 바로잡기 추진위원회가 청주에서 마련한 명사초청 강연에 참석해 "미호강은 동진강이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미호강의 이전 이름인 미호천은 일제가 만들어낸 강 이름이라며 반드시 동진강으로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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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최대 지류인 미호강의 이름을 동진강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국제문화대학 석좌교수이자 한국영토학회 회장인 이상태 박사는 세종·충북 역사문화 바로잡기 추진위원회가 청주에서 마련한 명사초청 강연에 참석해 "미호강은 동진강이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상태 박사는 국사편찬위원회 연구편찬실장 사료조사실장, 국가지명위원회 위원, 한국고지도연구학회 회장 등을 지낸 우리나라 고지도 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힙니다.

이 박사는 동여도, 동국대지도, 해동지도, 여지도 등 동진으로 기록된 고지도 15종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김정호가 만든 지도인 동여도, 해좌전도에서 동진강이라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호강의 이전 이름인 미호천은 일제가 만들어낸 강 이름이라며 반드시 동진강으로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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