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테크노파크 도심융합특구 지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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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와 중구의회는 "테크노파크(혁신지구) 일대가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로 지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021년도 3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울산 중구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로 지정되기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신청했고, 마지막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보고가 이루어지면 최종 확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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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구의회도 환영문…"새로운 활력 불어넣는 계기될 것"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와 중구의회는 "테크노파크(혁신지구) 일대가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로 지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울산 도심융합특구(약 193만㎡)는 중구 혁신지구 31만㎡, 울주군 KTX 역세권 복합특화지구 162만㎡이 선정됐다.
중구 혁신도시 및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한 수소, 미래 모빌리티 등 친환경 에너지 산업 관련 신규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해 창업지원, 각종규제 완화 등 도심융합특구의 다양한 혜택을 바탕으로 매력적인 주거산업 문화 복합 공간이 마련되어 중구의 원도심 기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21년도 3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울산 중구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로 지정되기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신청했고, 마지막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보고가 이루어지면 최종 확정이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결실이 맺어지기까지 노력해 주신 울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의 성원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보고 등 최종 확정까지 국토교통부 및 울산광역시에 적극 협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의회도 이날 환영문을 내고 "도심융합특구의 조성 취지가 기업과 인재가 모인 ‘판교테크노밸리’처럼 산업과 주거·문화 인프라를 복합 개발하는 국가균형발전 계획인 만큼 중구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심융합특구 최종 확정을 위해 남아있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보고절차가 무사히 이뤄질 수 있도록 중구의회는 21만 구민과 함께 의정력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인구유입이 당면 현안인 우리 중구에 이번 도심융합특구 조성을 계기로 전국의 20~30대 젊은 청년층이 몰릴 수 있는 호재가 되도록 중구의회는 중구청과 울산시 등과 행정력을 모으고 울산시의회와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도 긴밀한 협조와 연계를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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