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데만·몬디·럭키 3인방, 세종학당재단 홍보대사로 위촉

강성철 2022. 12. 2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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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은 외국인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탈리아), 알베르토 몬디(독일), 럭키(인도) 등 세명을 재단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TV 프로그램인 '비정상회담' 출연으로 인지도를 넓힌 이들은 유튜브 채널 '354'를 함께 운영하는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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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사랑하는 방송인들 "외국인 눈높이에 맞춰 한국어 알릴 것"
세종학당재단, 외국인 방송인 홍보대사로 위촉 세종학당재단은 20일 외국인 방송인 3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좌측부터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 이해영 재단 이사장, 럭키. [세종학당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은 외국인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탈리아), 알베르토 몬디(독일), 럭키(인도) 등 세명을 재단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TV 프로그램인 '비정상회담' 출연으로 인지도를 넓힌 이들은 유튜브 채널 '354'를 함께 운영하는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홍보대사는 재단의 한국어·한국문화 학습 홍보영상 제작과 재단 주요 행사 등에 참여해 세종학당을 홍보하고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서울 서초구 평화빌딩 소재 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이들 세 명은 "한국어를 배우며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웠던 경험을 살려 외국인의 눈높이에 맞춰 세종학당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 세계 세종학당은 84개국에 244개소가 있으며 연 8만여 명의 외국인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하고 있다.

지금까지 세종학당을 거쳐 간 학습자 수는 약 58만 명에 이른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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