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과학회 ‘사이언스 & 풋볼 워크숍 2022’ 개최

박재호 기자 2022. 12. 2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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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대한축구협회(FIFA) 풋볼팬타지움에서 한국축구과학회(회장 이용수)가 주관하는 '사이언스 & 풋볼 워크숍 2022'가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이용수 한국축구과학회장, 황보관 대회기술본부장, 정태석 SPIK 재활의학과원장 등 협회 관계자와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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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대한축구협회(FIFA) 풋볼팬타지움에서 한국축구과학회(회장 이용수)가 주관하는 '사이언스 & 풋볼 워크숍 2022'가 열렸다. 사진|한국축구과학회 제공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축구 과학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돌아본다!'

지난 16일 대한축구협회(FIFA) 풋볼팬타지움에서 한국축구과학회(회장 이용수)가 주관하는 '사이언스 & 풋볼 워크숍 2022'가 열렸다.

'카타르 월드컵의 전술적 특성 변화(최영준, 대한축구협회)', '이탈리아 라치오 프로축구팀의 2021-22시즌 경기 수행 분석(알레산드로 폰테, 라치오)', '데이터 기반 축구 경기의 패스 공간요인 분석(강지연, 명지대학교)' 등의 주제로 강연이 열렸다.

'Coaching & Psychology' 세션에서 김정찬 성균관대 감독은 팀 빌딩과 커뮤니케이션, 서형승 수원 FC 코치는 합숙과 비합숙 문화에 따른 팀워크 차이에 대해 강연했다.

'Technology & Match Analysis' 세션에서는 김성민 HUDL 담당자가 '코칭에 접목시킨 행동주의 모델 이론과 건설적인 피드백의 중요성', 김종원 Bepro 분석관이 '국내 프로축구 전력분석관 환경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용수 한국축구과학회장, 황보관 대회기술본부장, 정태석 SPIK 재활의학과원장 등 협회 관계자와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화상 회의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으며, KFA 지도자의 많은 관심과 참가로 성황리에 마쳤다.

2011년 창립한 한국축구과학회는 축구에 관한 관심을 공유하고 다양한 이론 및 실무 전문지식을 축구에 결합해 축구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했다. 매년 국제 콘퍼런스와 워크숍을 비롯해 축구과학의 대중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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