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김상태 사장 단일 대표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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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김상태 사장의 단일 대표 체제로 재편됐다.
20일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오전 열린 신한금융지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 회의에 따라 기존 이영창, 김성태 복수 대표 체제에서 김 사장 단일 대표 체제로 개편됐다.
김 사장은 올해 3월부터 신한투자증권에 합류해 투자금융(IB) 분야를 책임져왔다.
신한투자증권에 합류하기 전 김 사장은 대우증권 인수공모부에 입사해 기업금융부장, 주식인수부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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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31일 임기 만료
신한투자증권이 김상태 사장의 단일 대표 체제로 재편됐다.
20일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오전 열린 신한금융지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 회의에 따라 기존 이영창, 김성태 복수 대표 체제에서 김 사장 단일 대표 체제로 개편됐다.
김 사장은 올해 3월부터 신한투자증권에 합류해 투자금융(IB) 분야를 책임져왔다. 기업금융, 인수금융 등 증권사의 투자금융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위기 속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진취적 경영을 한다는 평가를 듣는다. 신한투자증권에 합류하기 전 김 사장은 대우증권 인수공모부에 입사해 기업금융부장, 주식인수부장을 지냈다. 메리츠종금증권으로 자리를 옮겨 IB사업본부장, 유진투자증권 기업금융파트장을 거쳤고 대우증권으로 돌아와 IB 사업을 진두지휘했다.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 통합 당시부터 투자금융부문 수장을 맡아왔다. 김 사장의 임기는 내년 12월31일까지로 1년 가량 남아있다.
이번 인사에서 이영창 사장은 신한투자증권을 떠나게 됐다. 이 사장은 2020년 3월 신한투자증권이 라임과 옵티머스 사모펀드 사태를 수습하는 과제를 안고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이후 조직 쇄신과 실적 성장 등의 성과를 거두면서 1년 연임에 올해까지 대표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추가 연임에는 실패하며 신한투자증권을 떠나게 됐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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