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유예은에 4년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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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는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유예은에게 대학 4년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예은 자매는 비록 안구 없이 태어난 시각장애인이지만 신앙 좋은 중증장애인 아빠와 포천에서 작은 장애인 시설을 운영하는 엄마로부터 좋은 신앙교육을 받으며 자란 덕분에 누구보다 긍정적이고 하나님을 잘 섬기는 그리스도인"이라며 "예은 자매가 가진 좋은 찬양사역자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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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유예은에게 대학 4년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예은 자매는 비록 안구 없이 태어난 시각장애인이지만 신앙 좋은 중증장애인 아빠와 포천에서 작은 장애인 시설을 운영하는 엄마로부터 좋은 신앙교육을 받으며 자란 덕분에 누구보다 긍정적이고 하나님을 잘 섬기는 그리스도인"이라며 "예은 자매가 가진 좋은 찬양사역자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세대 피아노학과 재학 중인 유예은은 "장학금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학업을 비롯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에 쓰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유예은은 2015년 9월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기적의 피아노'에 출연했다. 이 영화는 시각장애인인 천재소녀의 피아니스트 도전기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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