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모범기관 자격 '3년 재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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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직장 내 일·생활균형 실현 노력을 통해 가족친화 기관 재인증을 받았다.
전남도는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2025년 11월까지 3년간 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전남도는 2014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연장과 재인증 심사를 받아 자격을 유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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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여성가족부 재인증, 2025년 11월까지 자격 유지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가 직장 내 일·생활균형 실현 노력을 통해 가족친화 기관 재인증을 받았다.
전남도는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2025년 11월까지 3년간 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공공기관을 심사해 부여한다.
그동안 전남도는 유연근무제 사용 확대, 직원 심리상담실 운영, 다양한 교육 참여로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했다.
수준 높은 직장어린이집 운영을 비롯해 직원 삶의 질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는 2014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연장과 재인증 심사를 받아 자격을 유지해 오고 있다.
여기에 이번 재인증 심사 통과로 직장과 가정생활의 조화와 균형을 위해 지원하고 실천하는 기관으로 평가받게 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재인증을 계기로 가족 친화적이고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신규 시책 발굴에도 힘쓰겠다"며 "역량 있는 직원이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면 일·생활균형(워라밸)은 자연스럽게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에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현대삼호중공업㈜ 등 올해 33개 기업과기관이 신규 인증을 통해 총 209곳이 가족친화 인증을 받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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