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1캔에 2000원…1년 만에 가격 또 오른다

박미주 기자 2022. 12. 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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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음료가 다음달 1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코카콜라', '코카콜라제로', '몬스터 에너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코카콜라의 편의점 가격 인상은 지난 1월1일 이후 1년 만이다.

몬스터 에너지 355㎖ 캔은 2200원에서 2300원으로 2021년 1월1일 이후 2년 만에 100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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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코카콜라. /사진= 뉴스1

코카콜라음료가 다음달 1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코카콜라', '코카콜라제로', '몬스터 에너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코카콜라 350㎖ 캔과 코카콜라제로 355㎖ 캔이 각각 1900원에서 2000원으로 100원 오른다. 1.5L 페트 제품도 3800원에서 3900원으로 100원 상향된다. 코카콜라의 편의점 가격 인상은 지난 1월1일 이후 1년 만이다.

몬스터 에너지 355㎖ 캔은 2200원에서 2300원으로 2021년 1월1일 이후 2년 만에 100원 오를 예정이다.

코카콜라음료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외부 영향으로 페트, 알루미늄, 원당 등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해 편의점 판매가를 인상하게 됐다"며 "가격조정 품목과 인상율을 최소화하려 했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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