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세계가 사랑한 K-POP 가수 1위…스트레이 키즈·뉴진스 약진

곽현수 2022. 12. 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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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2022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한 K-POP 가수에 뽑히며 여전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 KBS 월드라디오가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K-POP 팬들이 뽑은 <올해의 가수> 는 역시 방탄소년단(34.64%)이었다.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KBS 월드라디오가 본 설문조사를 시작한 2016년 이래 단 한번도 <올해의 가수>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명실상부 최고의 K-POP 아티스트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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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2022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한 K-POP 가수에 뽑히며 여전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 KBS 월드라디오가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K-POP 팬들이 뽑은 <올해의 가수>는 역시 방탄소년단(34.64%)이었다.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KBS 월드라디오가 본 설문조사를 시작한 2016년 이래 단 한번도 <올해의 가수>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명실상부 최고의 K-POP 아티스트임을 보여줬다.

방탄소년단은 이 외에도 <올해의 보이그룹> 부문에서 무려 40%에 가까운 득표율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으며, 지난 6월 발표한 'Yet To Come'은 30%가 넘는 득표율로 <올해의 노래>에 선정됐다

<올해의 걸그룹> 부문에서는 한국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 200' 정상에 등극한 블랙핑크가 1위(23.24%)를 차지했으며, 2위(18.24%)는 작년 해당 부문 1위였던 트와이스에게 돌아갔다. 특히 올해 데뷔한 신인 걸그룹 뉴진스가 총 14.13%의 득표율로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쟁쟁한 걸그룹들 사이에서 데뷔와 동시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보이그룹 중 단연 돋보이는 성장세는 스트레이 키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의 보이그룹>과 <올해의 가수> 부문에서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스페인어권에서의 득표율은 모든 부문에서 방탄소년단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올해의 보이그룹> 3위는 세븐틴에게 돌아갔으며, 해당 부문에서 방탄소년단, 스트레이 키즈, 세븐틴 세 그룹의 득표율을 합치면 약 75%에 달한다.

<올해의 솔로> 부문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유가 1위(25.47%)를 차지했으며, 트와이스 나연이 근소한 차이로 2위(22.00%)에 올랐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약 2주간 KBS 월드라디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KBS WORLD)을 통해 진행됐으며, 총 193개국 27만 6362명이 참여했다. 참여자수가 가장 많았던 국가는 인도네시아였으며, 그 뒤로 중국, 필리핀이 이름을 올렸다. 설문조사는 총 5개 부문(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 올해의 보이그룹, 올해의 걸그룹, 올해의 솔로)으로 나눠 실시했다.

[사진=빅히트뮤직]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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