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공공책무 이행 및 공적가치 실현 선포식’ 개최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2. 12. 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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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상철 상임감사위원과 김영문 사장, 김성관 노조위원장이 ‘공공책무 이행 및 공적가치 실현 선포식’에서 기념하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20일 오후 3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사장, 노동조합 위원장, 상임감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책무 이행 및 공적가치 실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노사 공동의 공공책무 이행과 공적가치 실현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또 경제적·안정적·환경적·형평적 전력공급과 국민의 삶의 질 개선, 편익 증진을 위해 경영 전반에 걸친 포괄적이고 엄정한 내부통제체계를 재정립해 나가기로 했다.

내부통제는 기관의 미션과 비전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운영상의 효율성·효과성과 재무보고의 유용성·신뢰성, 법규 준수 등 공공책무를 다하고 있는지를 내부적으로 점검하는 종합적인 위험관리체계를 말한다.

아울러 노사는 공공책무 이행, 규제개혁 실천, 내부통제체계 구축·운영·점검 등에 상호 협력하고, 국민의 엄격한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자의 역할과 책임에 충실할 것을 선언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이날 “대한민국의 대표 발전공기업으로서 국민의 기대에 충족하는 경영혁신을 이루기 위해 효율적인 내부통제는 필수적”이라며, “노사협력을 통해 기관의 본업과 공공책무를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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